어떤 신발을 신는가

아식스 타사재팬(Tarther Japan)

HoonzK 2015. 5. 21. 23:24

20만원짜리 마라톤화.

앞쪽이 볼이 넓은 신발이라 굳이 한 치수 큰 것을 신지 않아도 된다.

2년 전 가을 할인권에 아식스 대리점 사장님의 추가 할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하지만 오래도록 신지 않았다.

드디어 신기로 한 것이 2015년 4월 하순.

삼척황영조 국제마라톤에서 데뷔하기 위하여 두 차례 연습주를 하였다.

여닫이문 하단부 모서리에 찍혀 신발이 찢어진데다 바닥이 떨어져 나갔다.

대리점에 보수를 맡겼는데 교환 결정이 났다.

묵은 신발을 보내고 20만원짜리 최신형 타사재팬을 얻은 것이다.

최근에 나온 형광색이 내 새 마라톤화가 되었다.

2015년 5월 8일 내 손에 들어왔고, 5월 19일 달리기 훈련할 때 신었다.

아스팔트 길, 시멘트 길, 흙 길 등 다양한 길에서 적응 훈련을 마쳤다. 쿠션이 적은 게 풀코스 뛸 때 부담이 되기는 하겠지만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상관없을 것이다.

돌아오는 5월 24일 풀코스 달릴 때 신기로 하였다.

 

 

 

 

 

 

 

 

 

 

 

 

 

 

 

사진찍었던 2015년 3월 29일만 해도 말짱 새것이었는데 두 번 신고 바닥이 떨어져 나와 아주 애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