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스포츠서울마라톤
11월 18일 YTN 손기정 평화마라톤
11월 25일 고흥우주마라톤
12월 1일 국민건강마라톤
어떻게 완주해 내었다. 쉬운 마라톤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3시간이 넘도록 샤워하는 느낌을 받았다. 11월 폭우를 맞으며 달리다 보니 온몸이 거덜났다.
11월 18일 별안간 추워진 날씨. 반팔이 긴팔이 바뀌었다. 잠을 별로 자지 못하여 아주 고단한 여정이었다.
11월 25일 제대로 된 밤잠을 못 잔 상태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고흥 녹동에서 달렸다.
돌아오는 데 8시간이 걸렸는데 풀코스 연달아 2번 뛰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2월 1일 영하 5도. 12월 2일 달렸다면 하루 더 쉴 기회가 있었으니 좀 나았을 것이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6일만에 풀코스를 달리니
너무 힘들었다. 츄리닝을 입고 풀코스를 달린다? 할 짓이 아니었다.
손기정평화마라톤 출발
손기정평화마라톤 골인
36킬로미터 지점. 츄리닝이 무거워지는 순간
4주 연속 풀코스 완주도 의미있지만 지난해 12월 결심한 매달 풀코스 1회 이상 완주한다는 계획을 2012년 12월 1일부로 성취하였다.
1월 여수엑스포국제마라톤
2월 해남 땅끝마라톤
3월 서울국제마라톤
4월 경기마라톤
5월 화천 평화마라톤
6월 바다의 날 마라톤
7월 영덕로하스해변전국마라톤
8월 청춘양구 DMZ마라톤
9월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
10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11월 11일 스포츠서울마라톤
11월 18일 YTN 손기정 평화마라톤
11월 25일 고흥우주마라톤
12월 1일 국민건강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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