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설날 연휴 기간 영화 3편을 보면 2D 영화 무료 관람권을 준다고 했다.
행사 기간 전에 미리 영화 <교섭>을 본 것을 후회했다.
1월 22일 유령
1월 23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더빙)
1월 24일 아바타-물의 길
<아바타>만 CGV 미아에서 보았고 나머지 두 편은 늘 그러던대로 CGV 수유에서 보았다.
<아바타>는 지난 해 12월 19일 이미 본 영화이지만 앞 부분이 상영되는 한 시간 동안 잤기 때문에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어 다시 보았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2023년 1월 13일 이미 봤지만 그 때는 자막이었고, 이번에는 더빙이라 차이가 있었다. 이 세 편의 영화를 모두 2천원 할인 받아 13,000원에 보았는데 이 금액은 내가 영화비로 지출한 생애 최고 금액이었다. 영화 한 편 보는 데 1만원을 넘게 지불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과소비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추가 포인트도 주고, 무료 관람권도 주니 행사에 참가했다.
*무비 로그에 기록한 글
<유령>
일제강점기 나라를 찾기 위한 존재들이 유령처럼 활동한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영화를 본다. 전반의 추리극에 후반의 액션극까지. 아름다운 미장센과 이하늬 박소담 여성 듀오의 멋짐 폭발! N차 관람 희망
※ 흥행에 실패했다. 내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
만화책 단행본 31권, 애니 101편을 전혀 접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고교 농구선수들의 드라마. 농구의 매력인 버저비터, 그 순간이 이루어지기까지 플래시백으로 제시되는 등장인물들의 사연. 개성 강한 캐릭터가 주는 재미.
※ 어마어마한 흥행 돌풍을 이어갈 줄은 몰랐다. 내 경우 만화책도 애니도 본 적이 없었다.
<아바타-물의 길>
아: I see you라는 의미깊은 대사
바: 바다의 포용력을 담아낸 주제
타: 타이타닉을 능가하는 스케일
※ 이건 삼행시로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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