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버터구이(2020/05/27)

동생이 전복을 보내주었습니다.

전복을 맛있게 먹다 보니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쿠팡 직원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시끄러울 때였는데 배송업체가 쿠팡이라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쿠팡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 배송이 왔습니다.

전복은 먹기 좋게 자르고 버터를 녹여 익혔습니다.

 

전복에 내장도 함께 왔습니다.

전복을 살 씻은 후

잘랐습니다. 후다닥.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전복을 넣어 익혔습니다.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는 상태만 보아도 바로 압니다. 여기에 후추를 뿌려서 반찬으로 내어놓습니다.

 

남은 것은 냉장 보관합니다. 세상 간단한 요리입니다. 다만 전복 내장은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