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매운탕(2019/08/17)

롯데마트 삼양점에서 할인받아 우럭을 샀습니다.

이제 보니 우럭 매운탕을 해본 일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무를 이용하여 시원한 맛을 더하고,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고,

거품은 일일이 걷어내고,

두부, 대파,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도 좀 넣어 매콤한 맛을 내고,

쑥갓이나 미나리는 없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끓입니다. 육수를 내는 것이지요.

우럭 두 팩을 50% 할인받아 샀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밤 9시가 넘으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무를 썰어 준비합니다.

육수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우럭 머리부터 넣습니다.

푹 끓입니다.

무를 넣습니다.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면서 계속 끓입니다.

국간장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심심해도 상관없습니다. 고춧가루가 남아 있으니까요.

살코기와 두부를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2큰술 정도 넣습니다. 좀더 매운 맛을 원한다면 3큰술을 넣어도 되겠습니다.

홍고추와 대파를 넣었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어도 되겠지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양파를 썰어서 조금 보태줍니다.

우럭매운탕 완성입니다. 쑥갓이나 미나리가 없어도 꽤 먹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