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두향콩국수 곱배기(2019/07/03)

HoonzK 2019. 7. 23. 14:38

안성종합운동장에 가야 했다.

안성터미널에 도착하면 먹거리를 마련할 장소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점심을 굶은 채로 밤까지 어떻게 버틸까 싶었다. 안성종합운동장 어귀에 두부요리 전문점이 있었다.

하계에는 콩국수와 만두만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면 요리 가운데 가장 좋아하지 않는 콩국수를 곱배기로 시켜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

매우 유명한 곳이라 벽면이 유명인 사인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콩국수 곱배기



이미 오후 2시 40분이 넘어간 시각....



맛있게 먹어볼까?



국물까지 싹 비웠다.


여름철에는 콩국수, 왕만두만 한다는 공지가.....



유명한 연예인들 사인으로 가득 찬 벽..... 오후 3시 언저리인데도 손님이 있을 정도였으니......





언젠가 다시 한번 오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