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사과를 선물하신 분, 또 한 분 해서 세 사람이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건너편에 있는 장수갈비에서 고기쌈밥을 먹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으로 올라가 아메리카노도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고기쌈밥 3인분 항공뷰
맛있었다.
식당집 아들이 생활축구팀 소속이었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소속되었던 팀이었다. 적어도 15년 전까지는......
한 때 함께 땀흘리며 열심히 공을 찼던 멤버를 열 명 이상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레프트윙으로 뛰던 게 먼 추억이 되어 버렸다.
축구를 그만두면 달리기에만 전념할 계획이었는데 그 계획을 10년 이상 앞당기면서 직접 하는 축구와는 멀어졌다.
축구하러 나가도 일단 운동장을 25바퀴 뛰고 시작했는데....그때부터 이미 마라톤 참가를 예상할 수 있었다.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아무나 쳐도 되는 피아노가 있는 찻집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초대해 주신 분 덕분에 새로운 공간을 알았다.
집에서 5분 이내 거리이니 이곳에 와서 음료 한 잔 시키고 독서를 해도 좋겠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아메리카노 커피.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사과 선물까지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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