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스마트폰 터치장갑(2019/01/08)

HoonzK 2019. 1. 13. 23:36

터치펜이 없어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작동시킬 때마다 장갑을 벗어야 했다.

결국 동상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스마트폰용 터치펜을 아무리 찾아도 다이소 문구 코너에는 없었다.

결국 스마트폰 터치장갑을 구입했다.

생각한 만큼 잘 되지 않았다. 인식이 잘 되지 않아 답답해 하다가 시간이 아까워 장갑을 벗는 경우가 허다했다.

몇일 후 스마트폰용 터치펜은 휴대폰 관련 용품 코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느 순간 터치펜을 문구 코너에서 옮긴 것이었다.

이 때 하는 말이..... 미안하다. 미처 몰랐다.



스마트폰 터치장갑


그림으로 보면 아주 잘 터치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요령이 없어선지 스마트폰의 앱을 작동시키기가 어려웠다.

카메라 촬영 버튼은 좀처럼 인식이 되지 않아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이틀 후 터치펜을 구입했다.


볼펜처럼 사용하다가 뒤집어 손가락처럼 활용하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