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김치를 선물받다(2018/12/28~ )

HoonzK 2019. 1. 8. 17:39

JT님의 누님이 담근 김장김치를 선물받았다.

젓갈이 들어간 김치.

음식 솜씨가 뛰어난 분이 담근 김치인데다 전라도 김치라 정말 맛있었다.

올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담지 않고 버티기로 했는데 그걸 어찌 알고.....



 이렇게 많이 주실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젓갈의 진한 냄새 때문에 인상을 찌푸렸는데..... 조금 지나자 그 냄새가 오히려 좋았다.

젓갈 좋아하는 천성이 어디로 가겠는가.....


 열번 빨아쓰는 행주도 선물받았다.



김치를 김치 냉장고에 옮기려고 한다.






김치냉장고에 집어 넣는 중



반을 비웠다.


김치 냉장고에 빈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전에 보관했던 김치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먹어본다. (2019/01/01)



라면과 궁합을 자랑하는 김치


몹시 추웠던 몇 일 동안 현관 입구에 보관했었는데..... 이제는 별도 보관하기로....



다 비웠다.


비닐 봉투 두 장에 각기 담아



아이스박스 안에 넣었다.



한동안 딱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