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부천에서 해물찜을..... (2019/01/04)

HoonzK 2019. 1. 10. 23:42

바깥술님과 정기 회합.. 년초로 결정했다.

춘의역까지 가서 다이소에 들렀다가 바깥술님이 퇴근할 무렵 직장을 찾았다.

바깥술님은 일이 생겨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퇴근했다.

다이어리, 달력, 먹을거리를 챙겨주셨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식당이라고 하여 건너편 식당으로 갔다.

상호가 매우 길었다.

옹찬 아구, 해물, 조림, 찜, 탕

당초 명태조림을 먹으려다가 다양한 해물을 먹을 수 있는 해물찜으로 급선회했다.

볶음밥까지 만들어 실컷 먹었다.

2월 만날 때에는 부상이 없었으면......



해물찜(소).... 약간매운맛


 다양한 메뉴가 눈에 띄었다. 식당도 컸다.




 적성에 딱 맞는 음식이었다.


 명태알과 문어다리....


 아구도 먹을 수 있고.....


 게와 미더덕도 보인다.





  볶음밥.... 2인분을 주문한 것은 좀 많았다.





 냄비를 박박 긁어서.....






 바깥술님을 만나기 전 다이소 매장에서 티슈류를 구입했다.



 두부보관용기와 휴대폰 충전 케이블도 샀다.





 이 봉투 안에는......


바깥술님이 주신 다양한 컵라면......



탁상 달력과 두루마리 달력. 두루마리 달력은 많이 있어서 받지 않았다.



 다이어리를 얻었다.


 이것은 좀 다른 스타일의 다이어리다.





 다양한 탁상 달력.....



 너무 많이 주신다고 하니 은행 달력이 있어야 부자가 된다고 하셨다.





 이것 저것 적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묵은 다이어리도 갖다 주셨는데 곰팡이가 나 있었다.

내가 쓰게 되면서 이제 곰팡이는 아웃이다.


  빵도 주셨다.



 유통기한이 하루 지난 빵인데 상관하지 않고 먹었다.


 유통기한이 열 시간 쯤 지난 우유와 함께.......

 배탈은 나지 않았다.


 내가 드린 캔 맥주. 의외로 맥주 500 CC는 많아서 다 먹지를 못한다고 했다. 소주는 2병, 3병을 내리 마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