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 수납선반..... 사진으로 보면 그럴 듯 했지만 사실 필요없었다.
비좁은 방안에서는 공간만 차지할 뿐이었다.
조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조립하고 나니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활동 공간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분해해서 담아 버렸다. 분해하는 과정에서 부속품 하나를 망실하기도 했다.
돈만 버린 셈이었다.
수납 공간을 늘리기 위한 선택이 오히려 수납 공간을 줄어들게 하다니 판단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다음에는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구입을......
조립형 4단 수납선반....
조립 재료들이 어지럽게 보이지만 사실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일단 단을 하나 만들고.....
지지대를 모두 끼웠다.
금방 조립했다.
이렇게 조립이 완성되는 순간 어디에 놓아야 할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놓을 데가 없었다. 방이 아주 넓으면 상관없겠지만.....
결국 분해해서 다시 담았다. 폴대 몇 개가 들어가질 않아 밖에 테이프로 붙여 놓아야 했다.
다시 사용하지 않게 되면 돈만 버리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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