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로운리맨님의 선물 꾸러미(2017/09/17)

HoonzK 2017. 9. 23. 16:21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세심하고 정감있게.......


로운리맨님이 선물을 주셨다.


눈이 번쩍 뜨이는 메모패드, 포스트잇 필통, 필기구부터 영양을 보충해야 할 에너지원에 생활 소품까지......


감사합니다.

벌써 잘 쓰고 있습니다.

먹는 것은 아직 손도 대지 않았지만......



내게 중앙서울마라톤 출전권을 선물하기 위하여 죽을 힘을 다하여 달린 대회에서 받은 물품도 보인다.

뉴발란스 야광봉, 헤어밴드.....




역시 내 눈에 번쩍 뜨이는 것은 메모패드와 볼펜..... 그리고


수첩......

건포도와 포카리스웨트 분말.... 건포도는 예전 마라톤 대회에서 받은 기억이 있다.

그 때 나중에 먹으려다가 결국 먹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늦기 전에 먹어야겠다.




헤어밴드는 언제 쓸까? 그런데 헤어밴드 맞나?

야광봉 불빛을 보려고 일부러 방의 불을 꺼보기도 했다.


복분자 젤리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 하면서도 취식을 참고 있다.

아래쪽의 정육면체는 무엇일까?


이건 히트다 히트! 열어보니 종이포스트잇와 비닐 포스트잇이 나오는데 연필꽂이까지 만들어지는 아이디어 제품이었다.



여기엔 뭔가 적어야 한다.





연필을 꽂으니 딱 좋다. 이 선물은 볼 때마다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