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지나다 무가 좀 크다, 또는 싸다. 큰데도 싸다 하면 더 좋고.....
무조건 구입한다. 깍두기나 무김치를 담아야 한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배추 김치나 얼갈이, 열무에 비하여 담기가 수월한 것이 무김치니까.
미리미리 만들어 놓는다.
꽤 큰 무를 확보했다. 1500원
3분의 2만 쓰기로 했다.
껍질 벗기고.....
토막을 낸다.
자르는대로 적당한 스탠 용기에 담았다.
맛소금과 갈색 설탕을 이용하여 25분 동안 절였다.
무가 절여지길 기다리면서 양념을 만들었다.
사과, 양파, 생강.... 이것은 갈아야 한다.
위의 재료를 갈아서 나온 즙에 새우젓을 넣었다.
충분히 절여진 무는 잘 씻어서 물을 뺀다. 최근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싱크대 트레이가 제대로 쓰인다.
다진마늘, 멸치액젓, 매실, 고춧가루를 추가한다. 2큰술, 3큰술, 1/2큰술, 5큰술 순이다.
잘 섞어준다.
적당량의 양념을 이용하여 무에 버무린다.
아직은 표면에만 양념이 묻어 있지만 차츰 속으로 배여 들 것이다.
스탠 밥통에 넣고....
조금 덜어내어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도 담았다. 나만을 위한 무김치다.
양념은 다음에 쓰기로 한다. 랩을 씌워 보관한다.
무김치 담기 나흘 전 구입한 싱크대 트레이. 주방 싱크대에 정확히 맞아서 음식을 만들 때 매우 요긴하다.
(2017/06/16)
아래도 무김치를 담을 때의 기록이다. (2017/06/08)
'음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태탕, 맵고 짜지 않게(2017/06/23) (0) | 2017.06.26 |
---|---|
깍두기 볶음밥으로 삼시세끼(2017/06/23~24) (0) | 2017.06.26 |
쑥갓무침(2017/06/22) (0) | 2017.06.23 |
아욱국 끓이기(2017/06/20) (0) | 2017.06.22 |
삼겹살 새우 숙주볶음(2017/06/18) (0) | 2017.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