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사러 갔다가 대안으로 비듬나물을 구입했다.
단돈 500원이었다. 두 봉지를 샀다.
나물을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다.
잘 씻고, 익히고, 찬 물로 헹구고, 물을 짜내고 양념한다.
간장, 들기름, 깨로 묻혔다. 소금은 넣지 않았다.
굵은 줄기는 잘라내어야 한다.
잎사귀 부분만 살린다.
잘 씻는다.
뜨거운 물로 삶는다.
찬 물로 헹구고 물을 짜낸다.
간장 조금, 들기름 아주 조금, 깨 적당히 넣어서 무쳤다.
용기에 담으니 별로 많지 않다.
나물이 원래 다 이렇다. 부피가 사정없이 줄어든다.
어감이 좋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맛있는 나물이다.
'음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묵탕, 조금 다르게(2017/06/16) (0) | 2017.06.20 |
---|---|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다(2017/06/15) (0) | 2017.06.20 |
500원 열무김치(2017/06/14) (0) | 2017.06.19 |
깍두기 볶음밥(2017/06/14) (0) | 2017.06.19 |
감자채 새우볶음(2017/06/13) (0) | 2017.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