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백병원 건너편 스타벅스 중계점.
자바 칩 프라푸치노를 시켰다. 6100원이나 되는 음료였다.
선물받은 쿠폰으로 먹었지만 이렇게 비싼 음료였는지 몰랐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마당에 단 것을 먹으니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읽는 책이 <병중사색(病中思索)>이었다.
1시간 남짓 있었다. 이제 병원으로 돌아가야 해.
먹고 갈 것이니 1회용 컵이 아닌 유리컵으로 받았다.
휘핑크림 올려 주느냐고 물어본다. 싫다는 사람이 있나 보다.
전날 석관동미리내도서관에서 벌린 책을 읽었다.
나 혼자만의 시간도 잠시..... 상계 백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물받아 사용한 제품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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