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완주기를 기록하다

블로그에 기록하기 전에 노트에 마라톤 완주기를 먼저 적는다.

마라톤 완주기를 포함한 다른 글도 적다 보니 점점 글쓰는 분량은 늘어났다.

2008년부터 기록하다 보니 이런 노트가 80권이 넘어갔다. (그 전에는 일기를 썼다. 일기와 일지가 혼용되는 기간이 있다. 어쨌든 일기는 30년 넘게 썼다.)

한번쯤 정리해야 하는데......

 

 

필기구가 너무 많다. 공개하지 않은 필기구는 이것 다섯 배가 넘는다. 아무 때고 사서 모으다 보니 이렇게 늘어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