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1동 572번지
02)955-3917/2946
영수네 감자국
암울했던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다음날.
다녀왔다. 2년 반만에 다시 간 것이었다.
배라도 채우면 우울하지 않으리라는 마음으로.
일행이 대(大)와 중(中)이 50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대(大)를 시키자고 했다.
먹다 남았다.
00와 영수네감자국에 있어요.
그렇게 문자를 보냈지만 그 분은 오지 않았다.
두 사람이 다 먹을 수는 없으니 남을 수밖에 없었다.
남은 것을 포장해도 되겠지만 포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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