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4일.
대구국제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고 그냥 서울 가려다 잠깐 일정 바꾸어
대구신흥초로 갔다. 두류역 지문인식 물품보관함(16번)에 짐 맡겨 놓고 올라갔다.
두 경기 보고-한 경기는 전반 끝날 무렵에 갔으니 반 게임만 본 셈-동대구역으로 갔다.
원래 14시 15분 출발하는 열차였는데 17시 18분으로 바꾸었다. 표를 구하기가 힘들어 영화승차권으로 뽑았다.
졸지에 본 영화를 또 보게 되었다. 마크 월버그, 러셀 크로우. 캐서리 제타-존스 주연의 <브로큰시티>.
무감하게 눈감고 영어만 들었다.
대구신흥초를 나온 다음 오전에 달렸던 거리를 살피면서 중국집을 찾았다.
풀코스 달린 사람에게 자장면이라 글쎄...... 그런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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