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집관리

목요일마다 패트병, 10리터 쓰레기봉투 3장씩

HoonzK 2024. 1. 18. 15:55

2023년 목요일마다 패트병 90개를 주민센터에 가져가 10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바꾸어 왔다. 
추석 연휴 때문에 문을 닫았던 단 한 차례의 목요일만 빼고 51번 패트병을 가지고 수유1동 주민센터로 갔다. 
 
153장의 쓰레기 봉투를 받았고, 이건 구매할 경우 38,250원이 들었을 수량이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수유1동 주민센터로 간 것인데 패트병 4,590개를 처리한 것으로 계산된다. 
투명 패트병을 어떻게 매주 90개 이상씩 구할 수 있었을까 나 자신도 놀란다. 
 
2024년에도 목요일마다 패트병을 들고 주민센터로 가기 시작했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이 루틴은 이어질 듯 싶다. 
2024년 1월 4일, 1월 11일, 1월 18일.... 벌써 세 번 다녀왔다. 

 
 

2023년 12월 28일.... 2023년의 마지막 목요일.... 패트병 90개를 챙겼다.

 

이동하는 도중에

 

주민센터 건물 한켠에 마련된 패트병 비치 장소 앞에서

 

10리터 종량제 쓰레기 봉투 세 장을 받았다.

 
 

2024년의 첫번째 목요일인 2024년 1월 4일이었다.

 

변함없이 패트병 90개를 챙겨서 가져갔다. 라벨 제거한 투명 패트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