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어르신들을 위한 수레(2022/12/13+2023/02/10)

HoonzK 2023. 3. 17. 17:06

대한적십자사에서 파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작은 수레를 선물했나 보다.

연세드신 분들은 손수레(리어카라고 부르는)가 무거워 밀거나 끌지 못해서 카트를 이용하곤 하시는데 그것도 편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선물한 수레는 카트 보다는 안정감 있게 싣고 밀고 끌기도 용이해 보인다. 

 

 

길가다 보았다. 일반 손수레보다 반 이상 작은 크기이다.

 

틀도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서 무게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갖고 다니기 편해 보이긴 한다.

 

 

내가 고물상 갈 때 실어가는 양과는 제법 차이가 있지만.... (2023/01/28)... 수레 무게를 포함하여 156킬로그램이다.

 

 

작은 수레도 아프면 운용하기 힘들다. (2023/02/10)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인데.... 2023년 2월 중순경 파지 모으는 어르신이 아파서 꼼짝을 못한 듯. 요즘은 다시 활동중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