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발을 신는가

아식스 TARTHEREDGE 3 (2022/01/09)

HoonzK 2022. 2. 21. 15:38

마라톤 대회 레이스화로 아식스 타사엣지(TARTHEREDGE) 3를 구입했다.

아식스 TARTHEREDGE 3 WIDE(2E) BLACK/WHITE 280MM

159,000원

 

늘 하던대로 NC백화점 불광점 아식스 매장에서. 볼이 넓은 마라톤화라 275mm이면 문제없이 맞을 줄 알았지만 맞아도 너무 타이트하게 딱 맞았다. 장거리 대회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앞꿈치쪽에 너무 여유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280mm로 바꾸었다. 겨울에 신기에는 바람구멍이 너무 크다는 것과 바닥에 아치가 거의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으나 새로운 신발에 적응하는 데는 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이 신발은 언제 신게 될까? 올해 안에는 꼭 신어야지. 

 

NC백화점 불광점 5층 아식스 매장

 

뛰어서 갔다. 무릎을 다친 지 몇일 되지 않아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새로 출시된 GEL 1130이 눈에 띈다.

 

GEL-CONTEND 7도 괜찮아 보이고

 

집에서 나설 때부터 이 신발을 염두에 두고 갔다. 

 

일단 신어 보았다. 275밀리는 너무 딱 맞아 280밀리로 바꾸었다.

 

신발 형태를 유지하는 끼우개를 선물받았다.

 

9층 푸드코트에서 삼치구이를 먹는 것은 변함없는 루틴이었다.

 

은평구까지 뛰어가는 중에 소주 공병 한 개와 양파 한 개를 얻었다.

 

유심히 보면 바람 구멍이 매우 크다는 것. 하계용으로는 너무 좋을 듯 싶다.

 

티셔츠는 새해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