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었다.
설마 우유 1리터가 930밀리리터로 줄어 들었다는 공고문인지 몰랐다.
1리터 우유 2개 묶음이 3천원일 때 자주 사던 롯데마트 제품인데 가격을 올리지 않은 대신 양을 줄였다.
930밀리리터 2개 3천원이라면 여전히 싸긴 하지만 좀 그렇다.
우유값 때문에 영국에 가서 살 수도 없고.....
우유값은 참 꾸준히 오른다.
지난 여름에는 폭염 때문에 우유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적이 많았다.
우유 사러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온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 바람에 아에분을 만들어 먹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이런 조그만 우유로는.....
이게 무슨 공지인가 했더니 우유 규격 변경 안내문이었다.
가격이 오른 것이었구나.
작아졌다 작아졌어!
그래도 샀다.
'소품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수아비님의 선물(2018/12/09) (0) | 2018.12.13 |
---|---|
맥주 다양하게.....세계맥주 전문점에서(2018/11/26) (0) | 2018.11.28 |
고창 쌀을 선물받다(2018/10/20) (0) | 2018.10.30 |
추석을 전후한 선물(2018/09/21+09/28....09/13) (0) | 2018.10.19 |
코코 멀티포트 KEK-MS120 (2018/09/08) (0) | 201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