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이모가 보내주신 콩가루로 국수를 만들었다.
국수 중에서 가장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콩국수인데 맛있게 먹었다.
쌀소면을 삶아 찬 물로 헹군 뒤 잘 말아 용기에 담고 오이채를 썰었다. (소면을 삶아 놓고 마트로 달려가 오이를 사 왔다. 요즘 오이가 비싸네. 3개에 2200원)
콩가루를 패트병에 넣어 물을 타서 차게 만든 다음 면 위에 부었다. 깨도 뿌리니 그럴 듯한 콩국수가 되었다.
세 그릇을 만들었다.
소면을 담고 오이채를 썰어 올렸다.
시원하게 만들어 놓은 콩국물을 부으니 비주얼이 그럴 듯 해졌다.
깨까지 뿌리면 금상첨화이다.
푸짐한 콩국수가 되었다.
사리가 부족하면 더 넣으면 될 만큼 쌀소면이 제법 많았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 있지 않는 소면이라 조금 비싸다.
막내 이모가 보내주신 콩국수용 콩가루.... 그냥 물에 희석하여 마셔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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