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말았다.
내용물은 단무지, 어묵, 우엉, 당근, 게맛살로 했다.
계란, 햄, 시금치, 오이는 준비하지 않았다. 다섯 가지 재료만으로도 김밥은 먹을만 했다.
삼호 부산어묵, 대림선 게맛살, 김밥 우엉단무지 세트를 준비했다.
어묵은 김밥 싸기 좋게 잘랐다.
당근을 가늘게 재단할 능력이 되지 않으니 채칼로 갈았다.
어묵을 볶았다. 깨를 조금 넣어.
김밥 쌀 재료 준비 완료!!!
첫번째 김을 잘못 선택했다. 구멍이 많아서 김밥 옆구리 터지는 꼴이 생길 것같았다. 어묵은 두 개 이어붙이고, 당근 채는 여기저기 올려놓았다. 나머지 재료는 일렬로 늘어 놓았다.
김밥 구멍이 많아 낭패다.
이번에는 김의 종류를 바꾸었다.
칼로 자르지 않고 가위로 자르다 보니 모양이 예쁘지는 않다.
별미로 생각하고 먹는다.
김밥을 마는 족족 가위로 잘라 바로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어묵 짜장을 만들었다.
짜장 맛이 어묵에 배이니 그런대로 괜찮다.
거기에 내가 만든 김밥 몇 개를 올려서 먹으니 별미다.
싸고 남은 재료로 다시 한번 김밥을 말았다. (2017/06/01)
2017년 6월 첫날의 저녁은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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