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생활이다

4월 27일 마라톤 대회 취소

HoonzK 2014. 4. 21. 21:47

보성에 가지 않아도 되겠네.

어쩌겠는가?

4월 27일 달리지 못하는 대신 5월 11일 달려야겠다.

 

 

 

 

※대회 참가 취소에 대하여 ※
작성자 :   사무국    (2014-04-21 12:58) 열람: 263
 
먼저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인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저희 사무국은 많은 준비를 했으나
경찰 지원과 의료지원도 모두 전남 진도로 지원이 되고

국민적 아픔을 함께 하고자 부득이 대회를 취소 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 드리고 고민끝에 내린 결정을 이해해
주시고 찬,반에 대한 댓글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1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 드리고
참가 동호회에서도 계획된 일정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환불계좌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입금자 확인 후 환불처리를
하겠으니 게시판 접수 순차적으로 입금 처리 하겠습니다.

환불 게시판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비밀글로 설정 되어있습니다.

 

 



접수기간  : 2014년 2월 1일 ~ 3월 31일까지
신청방법 :

① 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bsmarathon.co.kr / 보성마라톤.kr)
② 이메일 접수 : ds4bjt@hanmail.net
③ 전화 접수 : 061) 375-1201,375-1288 팩스061)371-1201

※ 접수는 가능한 인터넷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화는 가능한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전화를 해서 오랫동안 통화를 해 버리면 다른 접수자의 민원을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 전화 접수시, 사전에 △이름 △주민등록번호(보험가입용) △주소(택배 및 기록증 받을 곳) 등을 정리한 다음, 신속히 일처리가 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종   목 : 풀코스,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참가기념품 : 풀/하프/10km : 녹차미인보성쌀 4kg

5km : 기념티
입금계좌 :
종목 참가비 기타사항 계좌번호
풀코스 30,000원 녹차미인보성쌀(4kg).완주메달.배번.
기록칩,안내책자
농협 301-0121-2816-11

보성군마라톤연합회
하프코스
10km
5km 10,000원 기념티.완주메달.배번.안내책자
풀.하프.10km
메니아
20,000원 완주메달.배번.기록칩.안내책자

   
관내 초.중.고생은 50%할인
참가자 전원 대회장소에 08:00까지 집결
풀코스,하프코스,10km 기록칩 사용 기록측정 건강달리기(5km) 제외
풀,하프,10km종목은 완주후 대회당일 현장기록증 발급하며, 차후 기록증 발송안함(현장기록증)
풀,하프,10km 기념품은 현장배부/ 매니아 제외
30인 이상 참가단체 현장부스지원
참가자 전원 당일 마라톤 보험가입
대회당일 현장접수 없습니다
순위결정 :

건타임으로 측정(단, 대한육상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 / 건타임 측정시 기록증 순위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참가종목 :
종목 출발시간 완주제한시간 참가대상
개회식 08:30   신체 건강한
남,녀
풀코스 09:00 5시간 (칩 사용)
하프코스 09:10 3시간(칩 사용)
10km 09:20 2시간(칩 사용)
5km 09:30 1시간(기록 측정안함)
환불규정
   
주최측은 참가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가 불가능한 경우에 아래와 같이 환불합니다
   1) 환불신청기간 : 접수마감 전까지
   2) 환불요청은 신청 기간 중 게시판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
      - 참가취소시 본인 인적사항(성명,연락처)과 참가자 명의 통장내역을 적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3) 환불액 지급기간 : 접수마감 후 일주일내
   4) 접수마감 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단 기념품은 지급합니다)
      - 입금은 반드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하시고 단체(2인 이상) 는 단체명으로 입금해주십시오.
      - 계좌이체시 : 동명2인을 구분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름뒤에 생년월일6자리를 기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홍길동650505) 신청자와 이체자의 이름이 같도록 해주십시오.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 발생(신종플루, 구제역 등 전염병, 환경 오염 사고, 대형 사고 등)으로 인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시, 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천재지변 및 자연재해라 함은 폭설 폭우 등 기상적인 요인, 신종플루 구제역 등 인간 및 동물의 전염병,
     지진 해일 등의 각종 재해, 폭발이나 환경오염, 폭동 등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사안을
     통틀어 지칭합니다.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대회 취소시, 기념품 발송 후에는 50%를 환불하며, 기념품 발송
   전에는 전액 환불합니다.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대회 연기시, 참가신청을 한 사람이 참가 취소를 할 경우에는 기념품
   발송되었다면 50%를 환불하며, 기념품 발송 전에는 전액 환불합니다.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니까.....

 

[세월호대참사]'이 비극에 마라톤이라니'... 네티즌, 이천시 맹비난

  • 입력시간 : 2014.04.20 11:31:29
여객선 침몰 참사를 애도하며 수많은 지자체가 행사를 취소했음에도 이천시가 마라톤대회를 강행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천시는 20일 3,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이천도자
마라톤대회
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천시는 여객선 침몰
사고에 숙연한 분위기를 유지한다며 모든 기념행사
를 취소하고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참가 예정자와 네티즌들은 전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겼고 생존자들의 구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이때 대회를 강행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맹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온 국민이 울고 간절히 기다리는 지금 마라톤 강행은 아니라고 본다. 경건한
마음으로 생존자 구조소식을 기다려야 한다”고 이천시를 비난했다. 또 다른 이는 “참여는 개인의 자유
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라고 본다”며 주최측의 반성을 촉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천 시민이라는 게 창피하고 부끄럽다. 제정신이 아닌 마라톤 사무국 사람들. 이천마라톤 사무국
부자
되세요”라며 꼬집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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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래와 같은 의견도 있다.
 
진도앞바다 참사하고 마라톤대회 개최하는 것 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극히 일부 사람들이 진도참사를 거론하며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마치 무슨 죄악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람 잡는데..

그럼 여행도 하지 말아야 하고, 술도 외식도 하지 말아야 하고, 각종 스포츠 경기도 취소해야 하고, 뭐 그러다가 전국민 모두 바다에 빠져 죽자고 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사고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그 동안 모든 국민이 애도를 했으므로 이제는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진상질 떠는 사람들에 휘둘리면, 여행사, 이벤트회사, 운송회사 등 수많은 사람들은 무얼 먹고 살라는 말입니까?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합시다. 이상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