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3차전.....
준비물>
계란 6개, 당근 채, 잘게 썬 양파, 잘게 썬 대파 적당량. 새우젓 조금, 후추
당근, 양파, 대파를 잘게 썰어 물을 탄 계란에 넣는다. 새우젓은 짠 국물을 짜낸 뒤 잘게 썰어 넣는다. 후추를 뿌린다.
소금은 뿌리지 않았는데 너무 싱겁다는 평을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소금을 넣을 생각이 없는데..... 나 혼자 먹는다면 서슴지 않고 소금을 넣겠지만.....
양파, 대파, 당근, 새우젓 잘게 썰어 준비하고
계란 6개는 잘 풀어 물을 타 준다.
준비한 재료를 계란물에 넣는다.
후추를 뿌려준다.
기름을 두르고 프라이팬에 계란 물을 붓는다.
프라이팬에 맞닿은 부분이 익기가 무섭게 말아준다.
말다가 빈 공간이 생기면 그 공간에 계란물을 부어준다.
익는대로 계속 만다. 그러면 계란말이는 두꺼워진다.
둘둘 만다.
세워서 잘 익지 않은 부분을 익혀준다.
수평을 수직으로.....
지난번에는 부러뜨렸는데 이번에는 부러뜨리지 않았으니 요리 능력이 향상된 듯....
충분히 식힌다.
칼로 썰어준다. 머뭇거리면서 자르면 표면이 떨어져 나오니 가차없이.....
이 그릇에 다 담기에는 너무 크고 양이 많다.
만약 이 계란말이에 부추가 들어가면 어떨까? 당근의 주황색과 부추의 초록색이 배합되면 더 맛깔나지 않을까?
대파의 연두색으로는 당근의 주황색을 이겨내기 힘들다.
요리하는 동안 밥도 했다. 쌀에 벌레가 많아 벌레 잡아내는 데 신경을 곤두세웠다. 묵은 쌀은 쌀씻는 데 애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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