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새벽 3시에 깍두기를 담았다.
전날 확보한 대형무(2천원)를 오래 두면 안 되니.....
무를 재단하고 소금과 설탕으로 절이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으나 양념을 만드는 게 일이다.
새우젓, 마늘, 생강즙, 멸치 액젓, 양파, 사과, 매실......
양은 눈치껏 맞추었다.
이 무의 3분의 2만 썼다. 나머지는 국이나 찌개 만드는 데 쓰기로.....
사과, 양파, 생강은 믹서에 갈아서 즙으로 만든다. 생강이 조금 많은 것같다.
고춧가루, 간 마늘, 새우젓 넣고.....
멸치액젓, 매실을 부어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무는 먹기 좋게 썰어 굵은 소금으로 절였다. 설탕도 조금 뿌리고.
25분 뒤 씻어내었다.
양념으로 버무리면 깍두기 완성....
요즘 날씨가 더워 하루만에 냉장고에 넣었어야 했는데....
이틀 가까이 주방에 놓아두었더니 냄새가 이상했다. 서둘러 냉장고에 넣었다.
앞으로는 더워지니 담은 지 몇 시간만에 냉장고에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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