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쳐박아 두었던 신발을 꺼내 들었다.
원래 가격은 25만원인데 땡처리하여 8만원 해 준다고 하여 구입한 신발이었다.
고어텍스가 8만원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다.
언제 신을까 고민하는데 축구 사진 촬영하시는 볼보이™님이 같은 신발을 신고 계셔서 착용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얼마 전부터 신지 않으시기에 물어봤더니 신발에 하자가 생겨서 신지 않기로 했다고 하였다.
바스큐 등산화......[VASQUE]Ms VELOCITY GTX ST
사실 그당시 [VASQUE]BLUR SL GTX(7580)도 구입했었는데 그 신발은 너무 타이트하게 나와 반품하였던 것을 기억한다.
2012년 5월 2일 구입했는데 착용은 2014년 11월 21일 여주에 다녀올 때 했다.
땅에 처음으로 바닥을 딛을 때의 느낌..... 이제 돌이킬 수 없겠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더 이상 새 것이 아니라는 것.
트랙을 밟고 다닌 후라 붉은 기운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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