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생활이다
뛰다가 말아버리다(2019/07/09)
HoonzK
2019. 7. 23. 15:12
서울극장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달려왔다.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을 관람)
청계천과 성북천을 빠져나오자 더 이상 뛸 수 없게 되었다. 아무리 천천히 달려도 오래 뛸 능력이 되지 않았다.
삼양동에 와서 맥도날드에 들러 불고기버거세트를 먹었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먹으면 안 되는데..... 아무리 3900원 할인 행사 기간이라고 해도.....
운동 효과가 없지는 않았으리라 믿지만 야식을 먹었으니 ㅠㅠ......
평화시장 앞 청계천 분수.....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
맥도날드 도착(삼양동)
성신여대입구역에서부터 내내 걸었으니 무지 오래 걸렸다.
무더운 여름밤 맥도날드로 오란다. 시원한 곳에서 밤새도록 책을 읽고 싶기는 하다.
요새 3900원 행사 가격인 불고기버거세트. 그런데 말입니다. 불고기버거가 너무 작아졌습니다.
잠시 책을 읽었다. 옷이 젖어 있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었는데.......
천천히 걸어오면서 캔이나 수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