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봄동 겉절이 B (2018/12/22)
HoonzK
2018. 12. 26. 17:51
배가 없으니 사과를 더하기로 합니다.
지난번 봄동 겉절이 만드는 방식과 거의 비슷합니다.
뿌리쪽을 도려내면 자연스럽게 잎이 분리됩니다.
봄동 상태가 몇 일 전 것보다는 좋지 않습니다만.....
길게 2등분한 뒤 평소보다 훨씬 자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간장(2큰술), 고춧가루(4), 멸치액젓(4), 새우젓(1.5), 다진마늘(1.5), 올리고당(1.5), 설탕(1), 소금(0.5), 깨에 생강가루까지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재료를 사진으로 찍어보았는데 어지간히 많습니다. 양념 재료를 모두 기억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과를 썹니다.
그동안 채반에 담긴 봄동은 물이 잘 빠졌습니다.
양념을 버무려줍니다.
사과를 더해줍니다.
봄동 겉절이의 완성. 이 다음도 대기중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청산도 봄동을 구입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