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절새우 꽈리고추 볶음(2017/07/29)

냉장고에 넣어둔 두절새우를 드디어 요리했다.

꽈리고추를 구입한 김에.....

두절새우 100그램을 프라이팬에 볶았다.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을 냄비에 넣어 끓였다. 양은 그야말로 어림짐작으로 맞추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팬에 꽈리고추를 소금 뿌려 볶았다. 꽈리고추는 씻으면서 꼭지를 떼어주었다.

양념에 볶은 두절새우와 꽈리고추를 넣고 사정없이 버무리면 완성이다.

참기름과 깨를 보태어도 좋겠지만 이번에는 생략하였다.

꽈리고추는 새우 100그램에 10개가 기준이지만 계속 추가하여 40개 정도 넣었다. 새우 맛을 도우면 도왔지 방해하지 않으니 좋다.

두절새우 100그램과 꽈리고추 20개 넘게 준비했다.

팬에 두절새우를 볶아주었다.

이렇게 하면 냄새를 잡아주고 식감도 바삭바삭하게 할 수 있다.

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마늘을 넣었다. 간장만 1숟갈 반이고 나머지는 모두 1숟갈.....

팔팔 끓으면 불을 끈다.

이번에는 달군 팬에 꽈리고추를 볶아준다. 소금을 조금 뿌리고.

두절새우와 꽈리고추의 만남. 양념에 사정없이 버무려진다.

먹을만해졌다.

꽈리고추도, 새우도 맛있었다. 따로따로 먹어도 맛있고 같이 먹어도 맛있었다.

다음에는 두절새우 애호박무침을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