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쿠스 잠실점(2017/03/01)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아세탈님, 로운리맨님과 함께 웰빙 씨푸드 부페인 무스쿠스 잠실점으로 갔다.
운동복을 입고 들어가는 게 부끄러워질 정도로 고급 식당이었다.
명목은 나의 풀코스 SUB-4 100회 완주 기념 축하 회식이었다. 사실 내가 한턱을 내야 하는 것이었는데 아세탈님이 사주셨다. 음식값 결제가 SUB-3 주자보다 빨랐다.
덕분에 나같은 서민이 황제같은 대접을 받았다.
오후 2시 30분경. 본격적인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나의 첫번째 선택...... 연어회, 새우초밥, 유부초밥, 소고기초밥, 멍게, 도미회, 홍어회, 육회..... 그저 신이 났다.
[위에서 내려 찍은 사진]
로운리맨님의 선택. 마라톤대회장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많이 드셔서 아쉬웠을 것이다.
아세탈님의 선택.
나의 두번째 선택. 새우튀김. 보리멸치초밥, 게맛살초밥, 장어초밥, 광어초밥, 양장피, 생강, 단무지, 모밀국수, 볶음밥........
기다려서 득템한 스테이크. 육질이 끝내준다. 거의 내가 다 먹었다. 떡국을 조금만 먹은 덕분에.....
이 스테이크 덕분에 비싼 점심값을 그나마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
로운리맨님의 두번째 선택
아세탈님의 두번째 선택
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선택. 코다리튀김, 겉절이, 문어초밥 등......
아세탈님의 세번째 선택
로운리맨님의 세번째 선택
로운리맨님의 네번째이자 마지막 선택
아세탈님의 네번째이자 마지막 선택
여기서 파인애플 한 조각을 얻어먹었다. 열을 식혀 준다는 말을 듣고......
아세탈님의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차 안에 귀여운 인형이 있어서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