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논골집에서 제비추리, 안창살, 갈비살.....

HoonzK 2013. 5. 9. 10:28

논골집에 오면 늘 갈비살만 시켰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가정의 달 파격할인 이벤트로 49,400원짜리를 39,000원을 해 준다고 하니 착한모듬으로 시켰다.

제비추리, 안창살, 갈비살이 한 접시에 담겨 줘 나왔다.

 

제비추리의 맛을 알게 된 계기랄까?

제비추리 2인분을 더 시켰다.

1인분만 시킬 걸. 내내 배가 불렀고 이튿날에도 좀 힘들었다. 몸이 무거웠다.

잘 먹고 난 뒤의 포만감 보다 불쾌감이 큰 것 같은데 슬슬 살이 빠지려나?

식탐이 줄어드면 살이 빠진다는데 기대해 보자.

 

서울 강남구 포이동 197 논골집

02) 3461-7071

 

구룡초등학교 근처이다.

늘 가는 사람하고만 간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거의 1년 5개월만에 왔다.

어디 갈까 헤메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니 갔던 데를 찾기 마련이다.

검증이 되지 않은 데를 찾아 다니는 모험을 하지 않으니 나는 아직 미식가 수준은 되지 않나 보다.

 

 

 

 

 

 

 

 

 

 

 

 

 

 

 

선물로 받은 장류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