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다
울산에 가면 돼지국밥을
HoonzK
2012. 6. 26. 20:16
울산에 가면 돼지국밥을 먹어야 하는 거라고 믿고 있다.
KTX 덕분에 새벽에 출발해도 되었다.
2년 전만 해도 심야고속버스타고 내려가서 PC방에 대기하고 있다가 초등학교로 이동하지 않았던가?
5시 30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8시 안 되어 울산(통도사)역에 도착하였다.
8시 5분에 일제히 다양한 행선지의 셔틀버스가 출발하였다. 나는 5004번 버스. 교통카드를 찍으니 3천원이었다.(현금으로는 3200원)
20분만에 신복로터리에 도착하였다. 신복로터리는 서울에서 울산까지 갈 때 한번 섰다 가는 곳이다.
삼호초등학교가 신복로터리쪽에 있으니 오늘 이동 경로는 매우 짧았다.
PC방에서 1시간 이상 있을 정도 되었으나 PC방은 외면하고 밥부터 먹었다.
돼지국밥.... 6년 전에 들렀던 식당임을 기억한다. 4천원이던 국밥...이제는 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