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빼빼로데이가 휴일이라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지나갔다. 다음날 축구부원들에게서 빼빼로를 받았다. 예전에는 기대도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는다. 기대를 하지 않다가 받으면 감동이 배가된다. 언젠가 여유가 되면 김천 황악산에 가 보고 싶다. 꼭 11월 11일에 황악산..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1.26
무등산 증심사 입구 무등산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라고 해야 하나? 북한산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쪽이나 도봉산 도봉탐방지원센터쪽과 닮았다. 아웃도어 매장이 즐비하다. 혹시 칸투칸 매장이 있을까 했으나 보이지 않았다. 일부러 들어가지 않았다. 들어가면 필요하지도 않은 제품을 충동구매하니까. 그냥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1.23
무등산공원 탐방안내센터 산행이 끝난 마당에 떠나기 바쁜 마음이지만 무등산공원 탐방 안내센터에 일부러 들른다. 분명히 배울점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무등산의 내력에 대해서도 배우고, 사계절 무등산의 풍광 사진을 볼 수도 있다. 얼어붙은 서석대를 보면서 겨울 무등산에 올 이유가 생겼다.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1.19
감 수확 옥상에 올라가 작대기로 감나무 가지를 끌어오기도 하고, 마당에서 작대기로 가지를 쳐서 떨어뜨리기도 하며 별짓을 다해서 감을 땄다. 25개. (사진에는 24개) 아직도 그 이상이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데 날잡아 옆집 라인을 침범해서 감나무가 가지를 뻗쳤기 때문에 옆집에 부탁해야 따 올..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1.04
석촌호수 동호 석촌호수 근처 플릿러너 신발매장에 갔다가 마땅한 러닝화를 구하지 못하고 돌아오고 말았다. 잠시 석촌호수변을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오후를 카메라에 담았다.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0.26
추석에 산에 올라 책을 읽다 집에서 화계사 위쪽으로 30분 쯤 걸어 오르면 마당바위가 나온다. 처음 시야가 열리는 장소이다. 늘 붐비는 장소인데 추석 오후이고 보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방석 깔고 앉아 책을 읽었다. 조금 쌀쌀한데다 바람도 불었지만 땀이 마르고 나니 견딜만 하였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조금씩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0.04
지하철로 쌀 10kg 나르기 신도림역 근처에서 마라톤을 마치고 홈플러스 신도림점에 들렀다. 할인 쿠폰도 있었고, 더블 포인트 쿠폰도 있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포인트를 무려 3배나 적립해 주었다. 지난번 버스 타고 쌀 들고 올 때 너무 고생했지만 이번에는 별로 고생하지 않았다. 박스가 두툼했고, 종으로 길..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10.04
버스로 쌀 10kg 나르기 평소에는 5킬로그램 정도의 쌀을 구입해 왔기 때문에 그다지 무겁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특가 행사가 들어간 제품이 10킬로그램이라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자가용이 없는 나로서는 이 무거운 곡식을 들고 오는 데 진땀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포기.. 잊을 수 없는 순간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