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폭염을 이기는 방법(2018/07/24~ ) 2018년 7월 29일 기준 서울은 8일 연속 열대야란다. (법규님이 사시는 포항은 17일 연속 열대야이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침 기온은 27도가 보통이고, 낮 기온은 35도 이상이다.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고, 낮에는 폭염 때문에 견딜 길이 없다. 에어컨 없이 산다는 게 참 힘..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7.29
도림천로 산책(2018/07/07) 무슨 바람이 불었나? 간밤에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보느라 잠을 거의 못 잔 상태에서 활동했으면 서둘러 귀가해 쉬는 게 나았을텐데 활동했던 곳이 대림역이라는 이유로, 대림역에서 도림천로가 가깝다는 이유로 도림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도림천로에 내려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대림역..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7.13
의성 육쪽 마늘을 사다(2018/07/05) 1년만에 다시 의성 육쪽 마늘을 샀다. 지난 해 구입했던 같은 가게에서. 지난 해에는 두 접이었지만 이번에는 세 접을 샀다. 지난 해보다 알이 작아서 두 접만 샀다가는 부족할 것같았다. 1년만에 방문했는데도 주인은 나를 알아보았다. 할인도 해 주면서 찰토마토를 서비스로 주었다. 들기..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7.06
제주 푸른밤 소주(2018/06/28) 이마트 창동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소주. 제주 푸른밤 소주. 소유 사진이 있어서 급격히 친근감이 생겼다. 1996년 제주도에서 한라산 소주 먹고 혼절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제주도 소주는 무서운데.... 그 두려움을 소유가 지웠다. 도수를 보니 초록 뚜껑은 16.9도라 괜찮을 것같았다.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6.29
가장 혼잡한 시간에 은행 방문(2018/06/18) 롯데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나오는데 KB국민카드가 먹통이었다. IC칩이 인식되지 않은 데 이어 마그네틱도 읽히지 않았다. 국민카드로 구입해야 추가 할인이 되는 품목이 있어서 이 카드로 꼭 결제해야 한다고 했다. 결제 진전이 없으니 뒤에서 기다리던 손님들의 눈총을 받았다. 기다..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6.27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 다녀오다(2018/05/26) 갑자기 충주에 가게 되었다. 소년체육대회 광양제철중과 포항제철중의 16강전을 보러. 우승 후보가 처음부터 만난 경기였다. 포항제철중이 코너킥 헤딩 득점으로 1대 0 승리하였다. 광양제철중이 전반에 얻은 페널티킥을 넣었다면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다.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6.15
아식스 연신내점이 없어져(2018/05/29) 아식스 매장 연신내점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내 블로그이다. 그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연신내역 4번 출구로 나갔다. 4번 출구에서 한참을 걸어도 아식스 매장은 없었다. 아무리 자주 오지는 않아도 아식스 매장의 위치를 잊어버리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연신내 매장이 없어진..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6.08
석가탄신일 화계사 새벽예불(2018/05/22) 석가탄신일에 절에 간 일은 거의 없는데, 가더라도 연등 구경하러 간 게 전부였는데 나는 왜 새벽예불에 참가한 것일까? 술마시고 새벽 2시 가까이 되어 들어와 책 좀 읽다가 새벽 3시가 조금 넘어 잠들었다가 새벽 4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다. 피곤해서 그냥 잘까 하다가 악착같이 몸을 일..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5.25
성북천에서 치맥(2018/05/21) 석가탄신일 전야. 밤 11시 30분이 넘어서였다. 성북천변에 앉아서 JT님과 치맥을 즐긴 것이..... JT님은 벨기에 맥주 500CC 캔 두 개를, 나는 독일 맥주 500CC 캔 1개를 마셨다.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안주로 삼았다. 355ml 정도면 그런대로 견디겠으나 500ml는 조금 많았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5.25
생명력(2018/04/03) 보도 블럭 사이의 틈에서 민들레가 자라서 꽃을 피웠다. 식물의 생명력은 놀랍다. 집 담벼락에서 가까운 곳에 민들레가 피었다.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