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당일치기(2019/01/12) 양산 물금에 있는 축구장에 가야 했다. 허수아비님께 문의한다. 가까운 곳에 사니 잘 아실 것같아서..... 축구장 세 군데가 검색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서울을 떠나기 몇 시간 직전 양산디자인공원축구장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토요일이 된 새벽 0시 40분 버스를 타고 부산터.. 잊을 수 없는 순간 2019.01.13
강화도 당일치기(2018/12/30) 강화도에 오래만에 간 것이 2018년 12월 28일. 이틀 뒤 다시 갔다. 대중교통으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강화컵 유소년 축구시합이 10시에 킥오프하는데 그 시간을 맞추려면 새벽 6시 20분에는 나가야 했다. 충무로역에서 마두역까지 이동한 뒤 96번 버스를 타고 강화산성 서문에서 내.. 잊을 수 없는 순간 2019.01.04
<공복자들> 따라하기(2018/12/17~18) 2018년 9월 30일부터 3주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BC에서 방영했던 <공복자들>, 12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밤 정규편성이 되었다. 여기 출연자들은 각기 24시간 굶기에 도전한다.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고..... 그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했다. 나같이 먹기 좋아하는 사람이 24시간을 ..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2.19
전기버스를 타다(2018/11/28) 2018년 11월 28일 오전 6시 10분 JT님이 전기버스를 운행한다고 했다. 새벽잠을 설치며 전기버스에 올라탔다. 종점에서 종점으로 돌아올 때까지 2시간 가까이 맨 앞좌석에 앉아 있었다. 소음이 거의 없어서 과연 내가 버스를 탄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경복궁, 서울역, 공덕역을 돌..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2.05
서울 첫눈 8.8CM (2018/11/24)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첫눈치고는 꽤 많았다. 8.8센티미터. 새벽에는 운치가 좋았는데 현실은 제설작업이었다. 새벽 6시 40분 현관을 열고 나가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첫번째 드는 생각이 내일 마라톤 대회는 어쩌나였다. 그래도 예전에는 다른 생각없이 눈... 참 좋다였는데.... 중..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1.24
오랜만에 방아간 PC방에(2018/11/15) 홍시가 된 감을 들고 방아간 PC방을 찾았다. 김치와 밥을 곁들인 라면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자주 와야 하는데...... 이번에 수확한 감 가운데 홍시 12개를 담았다. 건너편 라면이 내 것이다. 사장님은 짬뽕으로..... 사장님이 홍시를 좋아하신다고 했다. 새로운 사실이었다. 잡곡밥..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1.22
롯데슈퍼 수유점 미친데이(2018/10/10~11) 기다리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대폭 할인 행사. 이른바 미친데이.....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도 주는데 그렇게까지는 구입하지 못했다. 3,050원짜리 스낵면 번들이 1,790원이다. 두 개를 샀다. 오뚜기 진라면 번들도 대폭 할인.... 그런데 5+1 제품이 2500원대일 때가 있는데 그 때는 5+..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0.17
고추 한아름(2018/10/13) 청산교회 앞에서 동두천행 버스를 타면 된다는 사실은 알았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버스 정류장 표시가 없었다. 10분 쯤 맴돌다가 지나가는 동네 주민에게 도대체 버스 정류장이 어디냐고 물었다. 여기서 버스 정류장을 찾지 말고 큰길로 나가 전곡으로 가라고 했다. 거기에서는 동두천..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10.16
중랑천에도 폭우의 후유증이.....(2018/09/06) 우이천을 빠져나가 중랑천변을 달렸다. 폭우의 흔적이 곳곳에 있었다. 우이천변 풀숲에 살던 이 짐승은 폭우로 목숨을 잃었다. 이게 담비인가? 배수문이 찌그러졌다. 차양막이 찢겨져 나갔다. 산책로는 모래사장으로 변했다. 이 다리는 원래 이런 모습이었던 것처럼 변했다. 흑백사진 속..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9.09
고춧가루를 구입하다(2018/09/05) 고추를 사서 말린 후 빻을 능력은 아직 없어서 그냥 고춧가루를 구입했다. 지난번 의성마늘을 샀던 가게에 부탁하여 고춧가루 3근을 빻아 달라고 했다. 영양고추라 매우 비쌌다. 마늘 살 때보다 2만원 이상 더 들었다. 중국산이라면 같은 양을 3분의 1 가격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 비싸더라.. 잊을 수 없는 순간 20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