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러 나갔다가 부러진 빗자루를 보았다. 막대기가 버리더라도 비는 살리고 싶었다. 주워서 재활용품 수납함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계속 달렸다. 오후 늦게 비를 찾으러 갔다.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다. 집에 와서 기존의 빗자루에 끼우니 잘 쓸렸다. 뒤집었다 바로했다 하는 재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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