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물건을 버리지 않는 내가 올가을 배낭 두 개를 폐기했다.
한 때 당일 산행할 때 뻔질나게 메고 다니다 많은 물건을 달려야 할 때면 매던 투스카로라 25리터 배낭을 버렸고, 달리기 훈련할 때 메고 뛰던 팀버라인 10리터(12리터 또는 15리터일 수도) 배낭을 버렸다.
버린 이유는 너무 낡아서 제 기능을 못할 정도였고, 본전을 뽑을 만큼 뽑은 제품이어서.
정은 들었지만 사진을 찍은 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으로 추억에 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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