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 전화기가 망가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모님댁의 문제는 모두 내가 해결하는 요즘...... 바로 출동했다.
오래 썼으니 바꿀 때가 되었다는 뜻. 2000년에 나온 전화기이니 20년은 사용했다는 것인데 그동안 고장나지 않은 것이 이상했다.
유선 전화기와 세트로 (셋뚜셋뚜) 무선 전화기까지 되는 제품을 찾아야 했다.
유선 전화기만 교체하면 2만원 전후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무선 전화기도 함께 하려면 아무리 싸도 10만원 전후였다.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맥슨 유무선전화기가 11만원이었다. 롯데마트에 갔더니 같은 기종이 93,000원이었다. 요즘 집전화가 안 되면 휴대폰으로 연락하는데 굳이 안방 말고도 전화기가 한 대 더 있어야 되느냐고 여쭈어 보아도 아버지께서는 기존의 방식을 원했다. 좀처럼 바꾸지 않는 스타일. 따라갈 수밖에......
롯데마트 삼양점에서 93,000원을 들여 맥슨 MDC-970 전화기를 구입했다.
'소품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낭 폐기(2020/10/19+11/04) (0) | 2020.12.01 |
---|---|
KF94 마스크, 개당 600원....다이소에서(2020/11/06) (0) | 2020.11.22 |
다이소 3중필터마스크 30매(2020/09/08) (0) | 2020.09.14 |
약품통 교체(2020/09/07) (0) | 2020.09.14 |
여주 고구마 구입(2020/09/01) (0) | 202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