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약품통 교체(2020/09/07)

HoonzK 2020. 9. 14. 02:19

약품통을 교체했다.

다이소에서 1천원을 주고 구입했던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다이소에서 약품통은 최소 2천원이다.

약품통임을 밝힌 제품을 사지 않았다.

약품통을 대용할 제품으로 음식물 용기를 골랐다.

1천 5백원. 약품통 크기와 비슷했고 손잡이도 있었다.

 

1500원 직사각 밀폐용기 손잡이 타입 2리터
구입한 지 오래된 약품통
접히는 부분이 떨어져서 테이프로 바르고 썼는데 한계가 있었다.
여닫는 부분은 자주 타격을 받기 때문에 새 제품을 산다고 해도 또 그 부분이 떨어져 나갈 것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보관하고....
이렇게 뚜껑을 닫으면.....
떨어져 나갈 일은 없어 보인다. 처음부터 뚜껑과 본체가 분리된 제품이니까. 손잡이도 있으니 약품통처럼 들고 다니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