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여주 고구마 구입(2020/09/01)

HoonzK 2020. 9. 14. 01:26

트럭에서 방송이 나왔다.

고구마를 판다는......

안 그래도 고구마가 필요했다. 뛰어나가서 고구마 트럭을 잡았다.

비닐봉투에 든 것은 5천원.... 10킬로그램 상자는 얼마냐고 물으면서 상자째 사게 되었다.

3만원이라고 했다. 5천원을 할인받았다.

2만 5천원.... 할인받았어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필요하니까.....

 

거산 고구마 10킬로그램
너무 많이 샀나?
호박고구마이다.
일단 쪘다.
뒤집어가면서 잘 쪘다. 젓가락으로 쑤셔 보며 속이 잘 익었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