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립도서관이 문을 닫았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해 10월 1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고 휴관중이었는데 그 휴관 기간이 더 늘어났다.
(당초 2월 7일 개관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강북구에 이어 성북구 도서관도 2월 7일부터 문을 닫았다.
나로서는 갈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었다.
미아문화정보도서관 입구에 붙은 휴관 공지문.....
서울 강북구는 어느 지역보다도 신속하게 휴관을 결정했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
수유문화정보도서관
동대문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릴 수 있었다. (2020/02/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은 도서관 입구마다 붙어 있지만 그래도 동대문도서관은 책을 빌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서울도서관도 아직 문을 닫지는 않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강북구, 성북구가 문을 닫아 아쉬웠다.
나의 경우 도서 반납일이 모두 2월 18일 이후라 도서 대출 연장 기간에 혜택을 받지는 못했다.
가장 책이 많아 자주 이용했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휴관을 4개월이나 하여 그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강북구보다 훨씬 많은 도서관이 있는 성북구 도서관이 일제히 문을 닫다니.....
2월 6일 책을 빌리러 갔어야 했는데....... 공지가 너무 늦게 떠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병원조차도 면회금지인데..... 어쩌겠는가?
아버지께서 입원했던 요양병원이 보인다.
이 요양병원도 출입이 힘들어졌다. 앞으로 갈 일이 거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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