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모아놓았던 다이어리를 해체했었다.
그 다이어리를 모아 제본하였다.
단골인 유림문화사에 의뢰하였다.
크기별, 종류별로 분량을 나누어 네 권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자투리 부분을 잘라내는 작업중
표지를 준비하고.....
잘라낸 표지는 폐기되고.....
가지런하게 재단.....
보면 볼수록 신기한 기계이다. 플라스틱 덮개가 있어서 손이 다치지 않도록 되어 있다. 플라스틱 덮개를 덮지 않으면 커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손을 다치는 경우는 없다.
네 권의 노트가 만들어질 준비가 되었다.
링을 끼우기로 했으니 천공을 하는 중.....
거래한 지 30년이 넘은 가게. 2대 째 성업중.....
구멍이 뚫린 상태..... 이제 링만 끼우면 된다.
사장님이 링을 끼우고 있다.
링 노트가 만들어졌다.
이 축구장이 그려진 노트는 선물할 분이 정해졌다. 절친인 K3 리그 감독에게로......
누구보다도 이 노트를 잘 쓰실 분이라....
네 권 제본 완성.....
이 표지는 내가 직접 만들어 붙였다. 미리 표지를 내지에 넣었으면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백지 노트를 갖고 가 두 권을 더 만들어 오기도 했다. (2020/02/05)
열심히 기록하고 있다.
낱장으로 모아 놓았으면 결코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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