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단상(斷想)

외장용 하드디스크와 3.0 USB 구입(2019/06/19)

HoonzK 2019. 7. 5. 20:17

컴퓨존에서 오랜만에 제품을 구입했다.

쿠팡도 들여다 보고, 카카오쇼핑 앱도 들락날락했지만 좀더 저렴한 컴퓨존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이번에는 배송비도 면제라 돈을 더 절약했다.

1TB 외장용 하드디스크 구입은 처음이었다. (이전까지는 500GB 하드디스크를 썼는데.... 2010년에 확보했으니 꽤 오래 되었다.)

기존의 USB는 2.0이라 컴퓨터가 읽어내지 못할 때도 더러 있었다. 64GB의 용량은 지켰다. 3.0이라 가격은 좀 올랐지만 과거 2.0 USB 64GB를 구입할 때보다 훨씬 쌌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USB는 2014년 이마트 미아점에서 구입했었다. 5년만에 바꾸는 것이다.

6월 19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정오경 바로 배달되었다. (너무 빠르다)



왜 이렇게 큰 상자가 배달되었을까?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중무장된 제품.



산디스크 제품으로 구입했다. 3.0 USB


Western Digital 1TB 하드디스크. 카카오쇼핑이나 쿠팡에 샀다면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을 것이다.




이렇게 담으니 딱 좋다. 하드디스크가 너무 가벼워 깜짝 놀랐다.



컴퓨터에서 인식도 잘하고 자료 전송 속도도 빨랐다.


USB 3.0 Flash Drive.

영화 한편 이동 저장하는데 30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빨간색 Cruze Blade 64GB USB는 더 이상 못 쓰겠다.



인식되는 부분을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이 깨어져 달아나기까지 했으니.....


컴퓨존을 이용하면서 배송료가 무료였던 것은 처음이다.

다른 사이트보다 만 원 이상 절약했다.


수유문화정보도서관 전자정보실 ATEC 컴퓨터에 꽂아보니 인식이 너무 잘되었다.

돈 들인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