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벗 아세탈님이 마라톤 대회에서 주신 선물이다.
해외 주문하신 제품으로 '단백질 회복'이 제품명이다.
이런 제품은 처음 보았다. 처음에는 찌그러져 있었는데 입구를 뜯으니 공기가 들어가 바로 플라스틱 원형을 회복하였다.
입구를 개봉한 후에는 비닐로 막은 뒤 뚜껑을 닫았다.
언뜻 핫쵸코처럼 보인다.
일단 컵에 두 스푼 정도를 퍼서 넣었다.
물을 끓여서 부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렇게 먹는 것이 아닌 모양이었다.
용기에 적힌 영어 설명을 꼼꼼하게 읽었다.
훈련 후 먹는 맛있는 셰이크.
근육 성장과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가장 순도가 높은 유청 단백질 30% 함유.
운동 후에는 탄수화물 부족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데 신속하게 흡수되는 탄수화물도 들어 있음.
물이나 우유에 타 먹을 것. (이건 커피처럼 먹는 게 아닌 모양이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한 시간 이내에 일회 내지 이회 섭취할 것.
1일 1회나 2회 먹어도 되고, 잠자기 직전 먹어도 됨.
책장 위에 자리를 잡았다. 눈에 잘 띄는 자리다.
이렇게 올려 놓고 책과 비교하니 정말 큰 용기라는 것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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