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상표도 떼지 않은 곰인형 다섯 마리가 흩어져 나를 지켜 보고 있다.
외피도 다양하게.
원래 누군가에게 선물하려고 했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내 소장품이 되어 버렸다.
어느새 9년째 동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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