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귀가할 때마다 나타나는 고양이
매주 월요일 밤에만 보인다는 것.
내가 지나갈 때마다 배고프다고 울어대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따라오다가 돌아가고 따라오다가 돌아가는 스타일의 연속.
몇 차례 빵조각만 던져주고 말았지만 캔 참치라도 준비해야겠다.
고양이는 생선에 죽고 못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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